포스코교육재단 학생 성금
3090여만원 기아대책 전달
포스코교육재단은 10일 재단내 학생들의 정성이 담긴 3090여만원을 국제구호단체인 `기아대책’에 전달했다.
포스코교육재단은 이날 이대공 재단이사장 및 기아대책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재단 산하 12개 유·초·중·고교 학생들이 모은 성금 3090여만원을 `기아대책’에 전달하는 등 이웃사랑을 실천했다.
이날 행사는 지난 4월부터 7월까지 약 3개월간 재단 12개 각급학교 학생들이 모은 성금을 이대공 포스코교육재단 이사장이 정정섭 국제 구호단체인 `기아대책’ 회장에게 직접 전했다.
이 성금은 기아대책 몽골어린이개발센터 및 지구촌 굶주린 이웃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이대공 이사장은 “아이들의 순수한 마음이 지구촌 곳곳에서 도움을 필요로 하는 수많은 이웃들에게 사랑과 위로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정정섭 `기아대책’ 회장은 “어린 학생들이 정성스럽게 마련한 사랑의 밥그릇 저금통은 지구촌 굶주린 이웃을 위해 쓰이는 따듯한 밥그릇이 될 것”이라며 감사의 맘을 전달했다.
포스코교육재단과 기아대책이 함께 추진하는 글로벌 시민교육은 후진국에 대한 관심을 갖게 함으로써 더불어 살아가는 세상을 만들기 위한 것.
한편 이번 캠페인에서 모인 전체 저금통 갯수는 모두 2212개이다.
/이영균기자 lty@hidomin.com
저작권자 © 경북도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경북도민일보는 한국언론진흥재단의 디지털 뉴스콘텐츠 이용규칙에 따른 저작권을 행사합니다 >
▶ 디지털 뉴스콘텐츠 이용규칙 보기
▶ 디지털 뉴스콘텐츠 이용규칙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