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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함마드 무르시 대통령에 대한 찬·반 시위 속에 이집트 군부가 8일(현지시간) 대화로 사태를 해결하라고 촉구했다. 군부는 무르시의 대통령권한을 대폭 강화한 `현대판 파라오 헌법 선언’을 둘러싼 위기 정국과 관련 “국가와 국민의 이해에 부합하는 합의를 이룰 수 있는 `유일 최선의’방법은 대화”라면서 “대화를 거부한 채`재앙적 결과’를 초래할 세력을 용납하지 않을 것”이라고 경고했다. 사진은 이날 카이로 대통령궁 앞에서 시위대들이 무르시에 반대하는 구호를 외치는 모습.
초대형 태풍 보파가 필리핀 남부지역을 강타, 4일(현지시간) 5만여명이 피신한 가운데 사망자만도 100여명에 이르고 수십명이 실종되는 등 엄청난 피해가 발생했다. 보파의 직격탄을 맞은 콤포스텔라 밸리 지역에 홍수가 나자 군인들이 출동해 주민들의 대피를 도와주고 있다. 연합
北 로켓발사장서 연료주입 추정 트럭 발견미국의 위성사진 업체 `지오아이(Geoeye Satellite Image)’가 지난 4일 촬영한 북한 평안북도 철산군 동창리 발사장 모습. 발사장에 트럭 몇 대가 주차돼 있는 모습이 보인다. 미국의 자유아시아방송(RFA)은 5일 위성사진 전문가 커티스 멜빈씨의 분석을 인용해 이들 차량이 연료 주입 또는 정비를 위한 트럭일 가능성이 크다고 전했다. 연합
유엔총회에서 `비회원 옵서버 국가’ 자격을 받는 데 성공한 마무드 압바스 팔레스타인 자치정부 수반이 2일(현지시간) 요르단강 서안지구의 행정중심도시 라말라에 도착, 군중들로부터 영웅적인 환대를 받았다. 사진은 이날 압바스 수반을 환영하며 팔레스타인인들이 국기를 흔들며 자축하고 있는 모습. 연합
콩고공화국 수도 브라자빌의 공항에 착륙하다 인근 주거지역에 추락한 화물기 주변을 1일(현지시간) 구조대원들이 살피고 있다. 적십자사 관계자는 이 사고로 인한 사망자수가 25명이 넘는다고 말했다. 사고기는 현지의 아에로-서비스 항공사 소속으로 옛 소련제 일류신-76 화물기다. 이 비행기는 콩고 서부 항구도시 푸앵트 누아르 출발해 지난달 30일 밤 빗속에 브라자빌 공항에 착륙하려다 사고를 당했다. 연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