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852건) | 詩로여는아침 | 도민시론 | 호미곶 | 迎日臺 (영일대) | 등잔불 | 연합細評 | 돌고래 | 도민광장 | 포토에세이 | 도민春秋 리스트형 웹진형 타일형 똥이다(별종15) -수예분자 일생 청정한 모범으로 우뚝 전공에 몰두하시는 지인께서 딱 잡아떼는 사람은 똥이예... 병든 잽순이 -김시종 개가 걸어 다니는 것도, 기적이다. 개가 달려가는 것은, 더 큰 기적이다. ... 세월 -김시종 어머니를 데려간 것은 죽음이 아니라 세월이다 내가 그리워하는 것은 어머니가 ... 반구대 암각화 -이상규 고래들이 춤추는 마을은 내륙 깊숙한 계곡에 숨어 있다 고래들은 이 비좁은 강줄기를... 산벚 -김인수 나지막한 산밭 시린 비탈 나무로 꼿꼿이 서서 봄마다 으스러지게 제 몸 활짝 열어 ... 나비야 함평 가자 -한상권 대구에서 함평까지는 먼 길이다 아니다, 출발만 하면 금방이다 나비축제 가보기로 해... 봄 약속 -수예 분자 연두 빛 환한 여백 폰 속 사르르 녹을 듯 연분홍 벚꽃 한 묵음 봄 약속이라는... 항아리 -김시종 사막에선 물보다, 항아리가 더 소중하다. 항아리가 있어야 생명의 근원인 물을, ... 식목일에 -김시종 나무는 인류의 큰 스승이다. 책이 되어 지혜를 가르쳐주고, 매가 되어 몽매함을... 봄, 섬진강 -김인수 섬진강, 2월의 침묵을 걷어 내듯 날리어 가는 매화향 바람의 햇살 건드리며 산... 능청 -수예 분자 축하 합니다 다시 축하 합니다 침도 바르지 않은 채 입에 발린 화들짝 웃음 ... 농촌근황 -김시종 요즘 농촌에는 하도 사람이 없 모는 기계가 심고, 논매기는 황새가 한다. ... 처음처음이전이전이전21222324252627282930다음다음다음끝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