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814건) | 詩로여는아침 | 도민시론 | 호미곶 | 迎日臺 (영일대) | 등잔불 | 연합細評 | 돌고래 | 도민광장 | 포토에세이 | 도민春秋 리스트형 웹진형 타일형 침묵 김시종 거창하게살던 사람도,죽으매 거적에 쌓인얄팍한 짐짝. 산사람이 마음대로 옮겨도,... 화형장에서 김시종 인생은 살거나 죽거나,끝내 연옥이로구나. 2000도 고열을 견뎌야,한줌 재가 ... 가을에 김시종 낙과를 모아서불을 지른다. 낙과를 불태워도,한오리 연기도 안난다. 낙과... 사막에서 김시종 인생은,출구없는 사막을 방황한다. 갈증을 축여줄 샘물도 없고,땡볕을 가려줄 나... 분청어문 쟁반 김시종 고기 두 마리가 담겨 있어도,빈 쟁반이다. 고기 두 마리를 담으면,쟁반의 고기... 설(設) 김시종 설이 설설 끓는다. 울릉도를 일본으로 부터,돌려받는데 앞장섰던 안용복은해금을 ... 바람처럼 떠나야지 김상훈 바람 부는 날바람처럼 떠나야지. 무거운 짐 다 부려놓고가진 것 다 버리고입성도 다 ... 내 죽으면 김상훈 내죽으면 별이 될란다.어두울수록더 밝은별이 될란다. 내죽으면 달이 될란다.서러운 사람더 서... 산정 김상훈 비슬산 멧새 한 마리앞마당에 내려 앉아 무엔가 전갈하듯쫑깃거리다 가버렸다. 울안에 듬뿍이 쏟... 뱀조심 특보 김시종 이번 추석 벌초가는 성묘객들은,각별히 뱀조심이 요망된다. 최근 맹독성 꽃뱀이 맹활약... 남남 김상훈 너를 두고 너라고 밀치고나를 두고 나라고 도사리면 너와난 언제고 둘일뿐하나되긴 영영 먼길 萬... 문경 주흘산 김시종 주흘산이 하얀 너울을 쓰고 있다.문경읍 백합예식장의 신부처럼… 문경에 여러 해... 처음처음이전이전이전6162636465666768끝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