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대학 물리치료학과 김맑음(여·22)씨 등 17명은 지난해 12월20일 한국보건의료인국가시험원이 실시한 물리치료사 국가시험에 모두 응시해 합격의 영예를 안았다. 한 대학 한 학과에서 `국가시험 100% 합격률’은 쉽지 않은 일이다. 전원 합격의 비결은 교수와 학생이 한마음이 돼 시험 준비를 철저히 한 것이다.
학생들은 지난해 7월부터 빈 강의실을 이용해 오전 9시부터 밤 10시30분까지 함께 공부했고, 교수들도 밤 늦게까지 이들을 지도·관리했다. 학과 차원에서 모의고사도 다섯 번이나 실시하며 학생들의 부족한 점을 채워주는 시험에 만전을 기했다.
박지원 교수(학과장)는 “학생들이 교수들의 지도에 잘 따라줘 좋은 결과를 냈다”고 말했다. 경산/김찬규기자 kck@hidom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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