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평영농법인이 디빌방아 원리를 적용해 지난 1999년부터 자체 제작한 20여대의 대리석 돌절구와 나무공이를 활용해 태양건조, 일반건조 과정을 거쳐 엄선 된 봉화고추를 자연분쇄 고춧가루로 만들어 판매하고 있다.
봉화, 고춧가루 디딜·물레방아 원리 이용 전통방식 생산 `호응’
봉화군 봉성면에 있는 창평 영농조합법인이 디딜방아와 물레방아 원리를 이용해 전통적인 방식으로 고춧가루를 생산 판매해 소비자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창평영농법인은 선조들의 지혜가 담긴 디딜방아 원리를 적용해 지난 1999년부터 자체 제작한 20여대의 대리석 돌절구와 나무공이를 활용해 태양건조, 일반건조 과정을 거쳐 엄선 된 봉화고추(100%)를 자연분쇄 고춧가루로 만들어 판매하고 있다.
자연분쇄 고춧가루란 돌절구 위에 2근반 정도의 고추를 박달나무 공이로 1600번(27분소요)찧어야 2근반정도의 자연분쇄고추가루가 생산되고 있어 쇳가루가 전혀 검출 되지 않고 또한 파쇄 과정에서 열이 발생하지 않아 고추의 맛과 향이 그대로 살아 있어 일반 소비자들로부터 인기를 끌고 있다.
지난 2002년 전국 최초로 고춧가루 부분에서 농림부장관이 인정하는 전통식품 품질인증과 경북우수농산물 상표사용 지정업체로 선정돼 우체국 쇼핑과 인터넷 홈페이지(http://www.gochushop.pe.kr)를 통해 `시골방아 고춧가루’라는 상표로 2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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