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이건희 회장과 임직원에 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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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이건희 회장과 임직원에 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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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1.04.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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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범일 대구시장, 확대 간부회의서 감사의 뜻 전해
“삼성LED 적극지원…신공항으로 못챙긴 사업 챙겨라”
 
 
 
 김범일 대구시장은 12일 시가 지향하는 녹색도시와 미래신성장 동력인 삼성LED와 스미토모화학 공동투자 결정과 관련해 “삼성 이건희 회장과 임직원들에게 260만 시민과 함께 각별히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고 말했다.
 김 시장은 이날 열린 확대간부회의를 통해 “지난 2000년 삼성상용차 청산 이후 삼성라이온스만 있는 상황에서 우리나라 대표기업인 삼성이 창업지인 대구에 투자한 것은 의미가 매우 크다”며 이같이 밝혔다.
 김 시장은 “앞으로 시는 김연창 정무부시장을 단장으로 2개 반 10명의 테스크포스팀을 구성해 삼성LED(주)와 스미토모화학(주)의 합작회사가 지역의 대표적인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전폭적인 협력과 지원으로 투자유치의 모범적인 사례로 만드는데 최선을 다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김 시장은 또 신공항 백지화와 관련, 될 때까지 강력하게 밀고 나가겠다고 다시 한 번 강조했다.
 김 시장은 “시민들에게 거듭 송구하고 죄송스럽게 생각한다”며 “부산과 가급적 합의점을 도출해 조속한 시일 안에 관철될 수 있도록 악착같이 밀고 나가겠다”는 입장을 전했다.
 이어 “그 동안 신공항 유치 문제로 미처 챙기지 못했던 세계육상대회와 국비확보 등 현안사업 추진에도 전력을 다해 줄 것”을 간부 공직자들에게 주문했다.
 /김병진기자 kbj@hidom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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