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남부경찰서는 지난달 31일 주정차 노면표시 개선 시범운영 관련 주민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날 설명회는 지자체, 운수업체, 주변 상가 관계자 등 총 37명이 참석한 가운데 도로별, 요일별, 시간대별 탄력적 주정차 허용이 활성화 될 수 있도록 개선된 주정차 노면표시의 시범운영 및 효과분석을 실시하고 대국민 홍보를 강화함으로써 제도의 조기정착을 유도하기 위해 열렸다.
이번 주정차 노면표시 개선안은 오는 10일부터 내년 2월 10일까지 3개월간 포항시 남구 상도동 시외버스터미널 주변에서 시범 운영된다.
경찰은 시범 운영 후 절대적 주정차금지구역 내 소통 개선 효과와 시범운영구간 주정차 위반 단속 실적을 파악하고 규제완화 효과성, 대국민 만족도 등을 분석해 주정차 노면표시 개선안을 확대 운영할 계획이다.
/박동혁기자 phil@hidom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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