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예닮교회 18일 시각장애인 초청 잔치…간증·노래자랑 등 진행
시각장애인 초청 잔치가 18일 포항예닮교회 본당에 마련된다.
포항예닮교회(담임목사 김형진)는 18일 오전 10시 30분 교회 본당에서 시각장애인 초청 잔치를 연다.
시각장애인 초청 잔치는 갑자기 당한 사고나 질환으로 실명한 시각장애인들이 신앙의 힘으로 좌절을 극복하고 밝게 살아갈 수 있도록 돕는데 목적이 있다.
잔치는 고신대학교 안민 교수 간증, 찬양, 점심식사, 예닮 여성중창단 찬양, 노래자랑, 행운권 추첨 순으로 오후 3시까지 이어진다.
김형진 목사는 “시각장애인들이 복음으로 마음의 눈을 뜨는 경우를 많이 봐 왔다”며 “아직도 힘든 시간을 보내는 시각장애인들이 있다면 주저 말고 와서 복음을 듣고 즐기며 치유 받기를 소망한다”고 말했다.
포항예닮교회는 2002년 5월5일 몇 명의 시각장애인들과 정안인 성도 등 15명이 모여 첫 예배를 드린 이래 10년이 지난 현재, 시각장애인 30명을 포함해 80여명이 예배를 드리며 복음을 전하고 있다.
포항예닮교회는 예수 그리스도를 중심으로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하는 교회를 지향하고 있다.
문의 054-278-8141.
/이부용기자 queen1231@hidom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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