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태계 살리고 기념품도 받고… 외래어종 퇴치 신바람 났다
  • 임성일기자
생태계 살리고 기념품도 받고… 외래어종 퇴치 신바람 났다
  • 임성일기자
  • 승인 2012.0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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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 블루길·큰입배스 잡기대회 화보

 토종 민물고기 살리기에 우리 `블루길, 큰입배스 등 외래어종을 잡아 토종어종을 보호합시다.’
 2012 경북도민일보배 블루길·큰입배스 잡기대회가 17일 포항 적계지에서 개최됐다.
 6월 무더위 속에 200여명의 강태공들과 시민들이 참여했다. 가족 단위의 모습도 쉽게 찾아볼 수 있었다.

 모두가 토종어종을 보호하기 위해 나섰다.
 블루길을 잡은 한 초등학생은 “난폭하고 못된 외래어종이 우리의 착한 토종 민물고기를 잡아먹고 있다”며 “우리가 이들을 물리쳐 토종어종들이 편안하게 살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날 대회의 다양한 모습을 카메라에 담았다.
 사진/임성일기자 lsi@hidomin.com

 

▲ 팔걷은 강태공들무더운 날씨 속에도 남녀노소를 가지리 않고 수 많은 강태공들이 적계지를 찾아 외래어종 퇴치에 힘을 쏟았다.
▲ “외래어종 퇴치 우리가 앞장”외래어종을 한곳에 모아 놓자 어느 순간 기념사진 촬영 장소가 됐다.
▲ 적계지 환경정화 대회 참가자들이 적계지 주변을 돌며 환경정화 활동을 벌이고 있다.
▲ “포식자 배스 잡았어!”멋쟁이 강태공이 루어낚시로 잡아 올린 민물의 포식자 배스를 들어 보이고 있다.
▲ 물고기 몇 ㎏?우승자를 가리기 위해 개인별로 잡은 물고기를 저울에 달고 있다.
   
▲ 붉은귀거북이 신기하네~ 생태계 교란의 주범인 붉은귀거북이 낚시줄에 잡혀 한 어린이가 신기한 듯 만져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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