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도군은 야생동물에 의한 피해를 예방하고자 `2012 수확기 야생동물 피해방지단’을 구성, 오는 10월 31일까지 상시 운영한다.

　방지단은 엽사 8명을 1개단으로 총 2개단으로 편성·운영하고 있으며, 야생동물 특히 멧돼지나 고라니의 피해를 입은 농가가 직접 면사무소나 군청으로 신고하면 방지단 소속 엽사가 즉시 출동해 유해 야생동물을 포획하고 있다.
　이와 함께 군 환경과는 청도서와 합동으로 방지단의 엽사들에게 안전사고 예방 사전 교육을 실시하는 한편, 야생동물로 인한 농작물피해 예방을 위해 4200만원을 투입, 36개 농가에 전기목책기 피해방지시설 설치비를 지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