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 단위서 6일 첫 개최…보훈단체장 등 1500여명 참석
`애국선열 고귀한 희생정신 기려’
경북도는 제58회 현충일 추념식을 6일 영양군 영양호국공원에서 거행한다.
도 단위 추모식을 군단위에서 여는 것은 이번이 처음으로, 도가 영양군이 군정을 쏟아 만든 영양호국공원의 `나라사랑’정신을 기리기 위해서다.
이번 현충일 추념식에는 김관용 지사를 비롯, 도단위 기관단체장, 보훈단체장, 권영택 영양군수, 국가유공자와 유족, 학생, 공무원 등 1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거행된다.
이곳 영양호국공원에는 독립운동 합동기념비, 삼의사비, 무공 수훈자 전공비, 반공애국투사 합동추모비를 집결시키고, 퇴색된 충혼탑과 월남참전용사기념비를 새로히 건립했다.
영양군은 영양호국공원을 통해 호국영령들의 위훈과 명예를 선양하고, 전후세대에 나라사랑의 산 교육장으로 활용, 호국정신을 계승발전 시켜나갈 계획이다.
/김영무기자 kym@hidom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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