풍부한 국정경험…폭넓은 인적네트워크로 공천 `올인’
10·30 국회의원 재선거 포항남·울릉 후보군탐구
5 조재정 새누리 환경 노동수석전문위원
포항남·울릉 국회의원 재선거에 출마희망자 가운데 한 명인 조재정(51) 현 새누리당 환경·노동수석전문위원은 30년간 중앙공무원을 지내면서 얻은 폭넓은 인맥을 자랑한다.
이를 바탕으로 조 수석전문위원은 “조만간 예비후보 등록을 할 계획”이라며 “50대 초반의 열정을 무기로 흐트러진 포항남구의 민심을 수습하고 지역 발전과 재도약을 위해 헌신하겠다”고 말했다.
특히 조 수석은 “남구지역에는 근로자들이 많고, 지금 포항경제가 굉장히 침체되어 있다”면서 “포항지역 주민들의 기본 생각이 참신하고, 지역경제를 살릴 수 있는 일자리를 만들 수 있는 전문가가 필요하다는 요구가 있는 것으로 안다”면서 “지역주민들의 민심을 충족하는 후보다”고 강조했다.
조 수석은 만 22살이던 1984년 제28회 행정고시에 합격한 이후 노동부에서 28년간의 공직생활을 거친 노동부맨이다.
특히 그는 노동부에서 기획조정실장(1급)과 노동정책실장(1급) 등 주요 요직을 두루 역임하면서 `법과 원칙에 입각한 대화와 협력의 노사관계 구축’과 `근로자의 권익보호와 복지증진’을 위해 노력해 온 일자리와 노사문제 전문가이다. 이러한 공로를 인정받아 대통령 표창, 근정포장, 홍조근정훈장을 받았다.
그는 DJ정부시절 대통령 비서실 행정관과 MB정부 인수위 전문위원, 대통령 비서실 선임행정관으로 근무하는 등 모든 관료들이 희망하는 청와대 입성을 2개 정권에 걸쳐하며 능력을 인정받았다.
오천초·중, 포항고를 졸업했으며, 서울대학교 행정대학원 행정학석사, 숭실대학교대학원 IT정책경영학과에서 공학박사를 받았다.
/손경호기자 skh@hidom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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