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 여전히`신용카드 사절’
  • 손경호기자
대학, 여전히`신용카드 사절’
  • 손경호기자
  • 승인 2013.12.27
  • 댓글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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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텍도 등록금 카드납부 미체결

[경북도민일보 = 손경호기자] 포항공과대 등 국내 대학 10곳 중 7곳이 등록금의 신용카드 결제를 하지 않고 있어 애꿎은 학생들만 피해를 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6일 새누리당 김정훈 국회의원에 따르면, 금융감독원과 교육부에서 제출받은 자료를 토대로 전국 414개 대학 가운데 올해 1학기 등록금을 카드로 받은 곳을 집계한 결과 131개 대학(31.6%)에 그친 것으로 밝혀졌다.
 대구·경북지역 대학 가운데 등록금을 카드로 받는 곳은 BC카드와 가맹점 계약을 맺은 대구대학교가 888건에 총 4억5900만원을 수납받아 수납 건수가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뒤를 이어 경북대학교가 832건에 17억7600만원, 안동대학교가 231건에 3억4800만원을 신용카드로 수납받았다.
 대구한의대학교는 132건에 4억3800만원, 가톨릭상지대학교는 131건에 1억7100만원, 선린대학교는 110건에 2억4600만원을 카드로 수납받았다.

 대구에 소재한 대구교육대학교는 94건에 1억2900만원을 카드로 수납받았고, 포항대학교는 74건에 1억9200만원을 수납받았다.
 이어 경북과학대학교는 47건에 8700만원, 구미대학교는 34건에 6000만원, 경북전문대학교는 20건에 4400만원, 금오공과대학교는 16건에 2600만원, 경일대학교는 1건에 그쳤다.
 현재 대학등록금 카드수납 관련 계약을 체결·유지하고 있는 대학 수는 235개로 전체의 56.8%에 불과한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등록금 카드납부 미체결 대학 중에는 고려대와 한양대, 포항공과대 등 재정규모 상위 20위권 대학도 5곳이 포함된 것으로 조사됐다.
 한편 지난해 여신전문금융업법 개정으로 대학교도 대형 가맹점에 포함, 카드 수수료율이 2.18%까지 오르면서 대학들이 등록금의 카드납부를 거부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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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민주적기본질서 2013-12-29 13:50:13
성균관대학교 서강대학교 충남대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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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신 7등급 학력고사 263점에 성균관대학교 정치외교학과에 지원하였다가 낙방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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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신 7등급 학력고사 280점에 서강대학교 경제학과에 지원 합격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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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대학교 병원 각 科에서 진료 치료 처방 받아 충대약국에서 조제 받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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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이스트와 중부대학교, 그리고 충남대학교, 그리고 대전대학교, 그리고 방송통신대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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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송대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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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회복과 결혼 그리고 공부 그리고 군복무 그리고 학사학위 정상적인 재취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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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민주적기본질서 2013-12-29 13:11:34
대전광역시 보문고등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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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창수友,,,
''모르네'',,,
''됐네 이 사람아'',,,
''나와라'',,,
''수고'',,,
''거북이 목 된다'',,,
''너에 대해 잘 안다'',,,
1987년 6.10 당시 군복무 중이었다던 백창수友,,,
대전광역시 선비마을에서 거주하던 백창수友, 건강은 어떠한지,,,
안사람과 자녀는 안녕한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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