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민일보 = 유호상기자] 김천시는 올해부터 김천지역출신 서울소재 대학교 학생(신입생·재학생)에게 기숙사를 제공한다.
시는 학부모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고 지역발전의 중추적 역할을 담당할 미래 인재양성을 위해 서울시와 협약, 건립한 김천서울학사(내발산동 공공기숙사)는 내달 6일까지 각 읍·면·동사무소를 통해 신청받는다.
서울시 강서구 내발산동, 지하철 5호선 마곡역 800여m 인근에 위치하고 있으며 지하 1층, 지상 7층의 연면적 9283㎡ 규모로 전용면적 23.34㎡로 김천시는 건축비 15억을 출연하고 30명(남18·여12)의 입주권리를 가진다.
시 관계자는 “김천서울학사 건립을 계기로 현재 운영중인 대구지역 향토생활관 이외에 서울소재 지역출신 학생들까지도 주거에 대한 부담 없이 학업에만 전념할 수 있도록 해 교육명품도시 조성에 토대를 마련하게 됐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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