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붉은대게 맛 전국에 알렸다
  • 황용국기자
울진·붉은대게 맛 전국에 알렸다
  • 황용국기자
  • 승인 2014.0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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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흘간 축제 30만명 다녀가

[경북도민일보 = 황용국기자] 지난 2월 28일부터 3월 2일까지 3일간 열린 `2014 울진대게와 붉은대게 축제’가 울진의 맛을 알리며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울진군 후포면 후포항 일대에서 열린 이번 축제는 전국 각지에서 약 30만명이 다녀가는 등 인근 수산물 상점은 문전성시를 이뤘으며 이로 인한 지역의 경제적 파급효과는 150억여 원에 다다를 것으로 추산되고 있다.
 이번 축제는 공식행사인 개막선언, 화합의 대형 게살 비빔밥 만들기를 시작으로 스타~킹! 쇼, 마술공연, 축하공연, 월송 큰줄당기기, 울진12령 바지게꾼 놀이 등 각종 문화 및 공연행사 등으로 진행됐다.

 특히 군민과 관광객이 함께 어울려 즐길 수 있는 체험 프로그램인 대형게살 김밥만들기, 관광객 게줄당기기 등 울진에서만 경험할 수 있는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해 눈길을 끌었다.
 군 축제집행위원회 관계자는 “무엇보다도 축제의 주인공인 울진대게와 붉은대게는 많은 물량을 확보, 예년보다 저렴한 가격으로 공급하는 데에 많은 공을 들였다”며 “특히 관광객들이 직접 참여하는 울진대게와 붉은대게 특별경매전 그리고 대게 무료시식 행사는 관광객의 이목을 사로잡았다”고 말했다.
 임광원 울진군수는 “울진대게와 붉은대게라는 테마를 접목한 체험, 시식, 문화행사가 관광객을 끄는데 주효했다”며 “무엇보다 지역주민들이 주인이 되어 합심해서 축제를 치러 지역민은 소득을 올리고 관광객들에게는 울진대게와 붉은대게를 체험과 맛으로 알린 최고의 축제였다”고 자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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