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농업기술원, 사회정착 도와… 재소자 33명 참여
[경북도민일보 = 정혜윤기자] 경북도가 출소예정자들의 귀농·귀촌을 적극 돕는다.
경북도농업기술원은 26일부터 3일간 대구교도소 내 취업창업교육실에서 귀농·귀촌을 희망하는 출소예정자들을 대상으로 귀농·귀촌 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교육은 출소예정자들의 사회정착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귀농·귀촌을 희망하는 33명이 참여한다.
농업기술원은 매년 희망자를 대상으로 기초 농업기술뿐만 아니라 농가경영, 창업 등 체계적인 귀농·귀촌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올해는 과수, 특작·화훼, 채소, 식량작물반 등 4개 과정의 120명을 선발해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채장희 경북도농업기술원장은 “출소예정자뿐만 아니라 다문화가족 등 새로운 인생을 개척하는 귀농·귀촌인들이 농촌정착에 성공할 수 있도록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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