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지역의 방폐장 건립이 확정됨에 따라 양남, 양북지역에 주민 복지차원의 문화복지회관이 건립돼 다음달 3일 준공식을 갖는다.<사진>
이 복지회관은 정부 지원금의 일부인 150억원을 투자해 경주 양남에 대지5000평, 연건평2300평으로 조성돼 1층에는 복지회관과 헬스장, 예식장 2층은 여성 사우나와 체육시설, 3층은 찜질방, 4층은 남성 사우나, 옥상에는 동해 바다를 조망하고, 자연 해풍을 즐길 수 있는 라운지가 설계됐다.
또 2동의 펜션이 별관으로 완공돼 휴가나 휴양을 위한 관광객들의 이용도 가능해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휴양시설로 각광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주변에는 백사장이 일품인 관성 해수욕장이 인접해 바다가 한눈에 보이는 천혜의 자연경관이 일품이고, 관광지로는 신라 30대 문무왕의 수중왕릉(사적158호), 사적 159호인 이견대, 기림사, 장항리 절터, 골굴 암등 다수의 문화재가 위치해 있다.
한편, 이날 행사에는 지역국회의원을 비롯해 지역유지와 주민 2,000여명이 참석해 준공식이 거행되고, 가수 현철씨 등 정상급 가수와 국악인들이 다수 초청돼 풍성하고 흥미있는 축하 행사가 이어진다.
대구·경주/김강석·황성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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