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시종
초등학교 동기생 난이가 살던,
난이네 옛 집앞을 오늘도 지나간다.
그젯날 난이네 집터엔,
우람한 예배당이 들어 서 있다.
지금도 난이가
그대로 살고 있을 것 같아,
얼결에 문을 열었다가,
멋적게 돌아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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