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내 5곳서 출산장려 분위기 확산 위해 운영
[경북도민일보 = 황용국기자] 울진군 남부도서관 ‘아이누리 장난감도서관’이 10일 개관했다.
울진 아이누리 장난감 도서관은 장난감 274종 820점과 놀이시설, 수유실 등을 갖췄다.
연회비는 개인회원 1만원, 단체(시설)회원 5만원이며 월요일과 국가공휴일에는 휴관한다.
주요 이용대상은 시군에 주민등록을 둔 0~7세 이하 취학전 영유아 가정이다. 취학전 아동 발달에 적합한 장난감을 빌려준다.
경북도는 육아비용을 줄이고 출산 장려 분위기를 확산하기 위해 장난감도서관을 만들고 있다.
현재 도내에선 장난감 도서관이 포항, 경주, 구미, 안동, 울진 등 5곳에서 운영되고 있다. 내년에 영주와 칠곡, 영천, 김천 등 4곳이 추가되면 총 9개소로 늘어나게 된다.
조봉란 경북도 여성가족정책관은 “앞으로 장난감 도서관을 지속적으로 확충해 보육 인프라 구축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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