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민일보 = 최외문기자]청도 싸움소 ‘강창’이가 최다출전을 달성, ‘대한민국 소싸움경기의 전설’로써의 입지를 다졌다.
21일 청도공영사업공사에 따르면 지난 20일 싸움소‘강창’이가 11회차 청도소싸움경기로 총 50경기 최다출전을 달성했다는 것.
싸움소 ‘강창’이는 11살의 노장으로 2011년 9월 3일 청도소싸움경기개장 첫 경기 첫 승리로 공식 출전을 시작해 지난 주말 회차 경기까지 1승 1패를 더해 5년만에 50회 출전의 대기록을 달성하며 타 지역 민속소싸움축제에서 1등 등 우수한 성적을 달성하는 등 유명세가 높은 대표적인 싸움소다.
‘강창’이의 주인인 안귀분(여)씨는 “강창이의 50경기 출전 대기록을 영광스럽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건강한 모습으로 오랫동안 함께 멋진 경기를 펼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경북도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경북도민일보는 한국언론진흥재단의 디지털 뉴스콘텐츠 이용규칙에 따른 저작권을 행사합니다 >
▶ 디지털 뉴스콘텐츠 이용규칙 보기
▶ 디지털 뉴스콘텐츠 이용규칙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