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 승리 얼마만이냐!
  • 이상호기자
포항 승리 얼마만이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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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6.0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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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에 1-0으로 승리
▲ 1일 인천축구전용경기장에서 열린 프로축구 인천 유나이티드와 울산 현대의 경기에서 울산 이정협과 인천 요니치가 공다툼을 하고 있다. 연합

[경북도민일보 = 이상호기자]  포항스틸러스가 제주유나이티드를 꺾고, 리그 6경기 만에 승리를 맛봤다.

포항은 지난달 30일 포항스틸야드에서 ‘현대오일뱅크 K리그 클래식 2016’ 8라운드를 제주와 치러 1-0으로 승리했다.

이로서 포항은 지난 3월 20일 인천 전 승리 후 6경기 만에 승리를 기록했다.

제주 전에서 포항은 3-4-3으로 전술에 변화를 줬다.

스리톱에는 심동운, 양동현, 이광혁, 중원은 박선주, 박준희, 이재원, 박선용이 맡았다.

스리백은 김광석, 김원일, 김준수가 배치됐고, 골키퍼 장갑은 신화용이 꼈다.

전반 초반 제주는 포항을 압박했다.

전반 6분 제주 이창민이 포항 페널티 박스 인근에서 김호남의 패스를 받아 슛을 했고, 4분 뒤에는 마르셀로가 포항 문전에서 슛을 날리기도 했다.

이후 포항은 반격을 조금씩 시도했다.


전반 12분 박선주가 중거리 슛을 시도하는 등 조금씩 제주를 몰아 붙였고, 결국 선제골을 넣는 데 성공했다.

전반 24분 박선주가 제주 왼쪽 진영에서 문전으로 크로스를 올리자 양동현이 달려들며 헤딩으로 제주의 골 망을 갈랐다.

후반 시작과 동시에 포항은 제주를 위협했다.

후반 4분 양동현이 제주 오른쪽 대각선 진영에서 날카로운 슛을 날렸지만 골키퍼에게 막혔다.

후반 10분에는 박선주가 제주 왼쪽 문전으로 파고들어 슈팅을 했지만, 아쉽게 골대를 맞았다.

후반 중반이 지나자 제주는 동점골을 내기 위해 포항을 몰아붙이기 시작했다.

후반 33분에는 문상윤을 투입, 포항을 계속 위협했다.

하지만 제주의 공격을 포항은 침착히 잘 막아내 골을 허용하지 않았다.

결국 경기는 포항의 1-0 승리로 마무리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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