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과학기술정보硏과 협약 체결 슈퍼컴퓨터 가이아 2기 구축 완료
[경북도민일보 = 김대욱기자] 포항금속소재산업진흥원이 슈퍼컴퓨팅 시스템을 구축해 지역 강소기업 육성에 도움이 될 전망이다.
이 기관은 지난해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KISTI)과 체결한 ‘정부 슈퍼컴퓨터 공동활용 및 상호협력을 위한 협약’의 일환으로 KISTI에서 기업 및 정부 연구지원용으로 운용하던 IBM의 슈퍼컴퓨터 가이아(GAIA) 17기 중 2기를 이전받아 구축을 완료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슈퍼컴퓨팅 시스템 구축으로 이 기관은 기술력과 자금력이 부족한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전문공학 소프트웨어를 이용, 제품의 설계단계에서부터 최종 생산제품의 모든 기술적 요소를 사전에 예측할 수 있는 CAE(Computer-Aided Engineering) 기술지원에 본격적으로 나설 계획이라고 밝혀 지역 강소기업 육성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금속소재산업진흥원 관계자는 “기업현장의 애로사항을 획기적으로 해결할 수 있는 CAE기술 지원을 통해 지역 중소기업의 기술력 고도화를 견인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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