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제철소 제강부, 자매마을 `모내기 활동’
포스코 포항제철소 제강부 1연주공장 직원들이 최근 자매마을인 포항시 장기면 계원2리를 찾아 모내기 활동을 펼쳤다.
독거노인인 박모(73) 할머니가 몸이 불편해 모내기를 못하자 1연주공장 직원들이 500평의 논에 모내기를 한 것.
또 마을 주민들과 함께 소봉대와 해수욕장에 자연정화 활동 펼치기도 했다.
1연주공장 이희삼씨는 “외롭게 살아가는 어르신들의 웃음을 보면서 마음 뿌듯함을 느꼈다”고 말했다.
계원2리는 동해안을 따라 감포로 가다보면 경주시와 경계를 이루고 있는 작은 마을.
이곳은 조선시대 유명한 학자인 회재 이언적 선생이 소봉대(작은 봉화대)의 아름다움을 시로 표현한 시비가 있다. /이진수기자 js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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