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원 미달로 이사회 못 열어
[경북도민일보 = 윤대열기자] 속보=시민주회사인 문경관광개발(주)(이하 문광주)이 주주총회를 끝냈지만 대표이사 선출로 주주 간 힘겨루기에 내홍이 깊어 가고 있다.
문광주는 지난달 30일 주총에서 현 집행부를 이끌고 있는 현영대 대표이사의 이사 승인의 건에 대해 소액주주의 반발로 진통을 겪은 가운데 결국 대표이사 승인안을 통과시켰다.
이에 따라 문광주는 지난 3일 이사회를 통해 대표이사를 선출하기 위해 이사회의를 소집했지만 성원 미달로 열지조차 못하는 사태가 빚어졌다.
하지만 10명의 이사 가운데 5명만 참석해 성원 미달로 불발로 끝났다.
문광주 측은 “전체 이사들에게 연락했지만 몇몇은 개인이나 공무를 이유로 불참의 뜻을 밝혀 성원이 안됐다”며 “조만간 이사회의 소집요구안을 다시 보낼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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