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중심 국·공립대 육성책 마련해야
  • 김형식기자
지역중심 국·공립대 육성책 마련해야
  • 김형식기자
  • 승인 2017.06.2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19개 대학 기획처장 워크숍

[경북도민일보 = 김형식기자]  새 정부의 대학 교육정책 향방을 둘러싸고 금오공대 등 전국 19개 지역중심 국·공립대학교들이 촉각을 곤두 세우고 있다.
 지역중심 국·공립대는 전국 28개 국·공립대 가운데 경북대, 부산대 등 9개의 지역거점 국립대를 제외한 국·공립대를 말한다.
 금오공대를 포함해 부경대, 공주대, 서울과기대 등 19개 지역중심 국·공립대학들은 새 정부가 공약한 ‘지역거점 국립대 집중육성’에 따라 지역중심 국·공립대가 위축될까 걱정하고 있다. 이에 따라 지역중심 국·공립대 기획처장협의회는 27일 부경대에서 기획처장 워크숍을 열기로 했다.
 이번 워크숍은 지난 14일 열린 제주 워크숍에 이은 2차 회의로 지역중심 국·공립대 기획처장들이 이처럼 잇달아 모임을 가지는 건 이례적이다.

 이 워크숍에는 금오공대, 부경대, 강릉원주대, 경남과학기술대, 공주대, 군산대, 금오공대, 목포대, 목포해양대, 서울과학기술대, 서울시립대, 순천대, 안동대, 창원대, 한경대, 한국교원대, 한국교통대, 한국체육대, 한국해양대, 한밭대 등 총 19개 지역중심 국·공립대 기획처장들이 참석할 예정이다.
 이들은 지역중심 국·공립대 역할의 중요성과 육성책 마련을 위한 정부의지를 촉구하기 위해 대책을 마련할 계획이다.
 현재 19개 지역중심 국·공립대학의 재학생은 23만923명으로 지역거점 국립대(27만8253명)와 비슷하다.
 특히 지역중심 국·공립대학은 전국 21개 시·군에 분포해 17개시·군에 분포한 지역거점 국립대보다도 많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최신기사
  • 경북 포항시 남구 중앙로 66-1번지 경북도민일보
  • 대표전화 : 054-283-8100
  • 팩스 : 054-283-5335
  • 청소년보호책임자 : 모용복 국장
  • 법인명 : 경북도민일보(주)
  • 제호 : 경북도민일보
  • 등록번호 : 경북 가 00003
  • 인터넷 등록번호 : 경북 아 00716
  • 등록일 : 2004-03-24
  • 발행일 : 2004-03-30
  • 발행인 : 박세환
  • 대표이사 : 김찬수
  • 경북도민일보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경북도민일보. All rights reserved. mail to HiDominNews@hidomin.com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