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민일보 = 추교원기자] 경산시는 최근 시청 별관 회의실에서 ‘2018 시정연구팀 연구과제 발표회’를 개최했다.
경산시 시정연구팀은 지난 3월 소속 공무원들의 자발적 참여로 5개팀 12명으로 구성돼 8개월여 동안 팀별로 과제를 선정해 심도 있는 연구를 진행했다.
연구팀원들은 본연의 업무에도 불구하고, 타 지역 사례를 벤치마킹하기 위해 선진지역을 견학함은 물론 시민들의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설문조사를 실시하는 등 연구에 심혈을 기울였다.
△4차 산업혁명 선도도시, 플랫폼을 통한 행정혁신과 소통 △6차산업형 팜스테이힐링파크 조성사업 △저상버스 운행정보 앱 구축 △경산복숭아 명품화를 위한 방안 제시 △경산시 뷰티산업 발전방향과 뷰티융합관광산업 기반구축 방안 등 총 5개 과제가 발표됐다.
심사위원으로 참석한 대구한의대 유왕근 교수는 “앞으로도 시민들을 위해 끊임없는 성찰과 연구하는 자세를 가져줄 것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이날 발표회에서 최대진 부시장은 “빛나는 결과물도 감사하지만, 바쁜 업무에도 불구하고 자발적으로 연구 활동에 참여해 준 시정연구팀원들의 노고에 박수를 보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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