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심 2500m급 수중건설작업 기술이전 협약
  • 이영균기자
수심 2500m급 수중건설작업 기술이전 협약
  • 이영균기자
  • 승인 2019.01.2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한국로봇융합硏-(주)환경과학기술, 협약 체결
▲ 한국로봇융합硏-(주)환경과학기술, 기술이전 협약식 모습. 사진=한국로봇융합協 제공

[경북도민일보 = 이영균기자]  한국로봇융합연구원(이하 KIRO)은 최근 포항 수중로봇복합실증센터에서 열린 수중건설로봇 R&D 성과보고회에서 ㈜환경과학기술(대표이사 이윤균)과 중작업용 ROV인‘URI-T(Underwater Robot It’s Trencher·우리티)’기술이전 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행사는 해양수산부가 투자한 대형 R&D사업인 수중건설로봇 연구개발 성과보고회로 해양수산부, 한국해양과학기술원(이하 KIOST), 지자체 등 관계자 약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KIRO를 포함한 3개 국책연구기관들의 기술 이전 협약식이 동시에 이뤄졌다.
 KIRO가 이전하는 기술은 해저 케이블 및 소구경 파이프라인 매설 수중공사를 경제적이고 안전하게 수행할 수 있는 URI-T에 대한 활용 및 운용 기술이다.

 특히 수심 2500m급 수중 중작업용 로봇 플랫폼 설계 및 제작 기술, 유압 시스템, 워터젯 시스템, 수중 작업공구 등을 포함한 핵심 요소 기술과 운용 기술 및 선상 관제 체계 기술을 포함한다.
 한국로봇융합연구원 홍영진 선임연구본부장은“기존 해외 업체 장비 대여를 통한 작업 대비 시간 및 비용을 획기적으로 감축할 수 있을 것이다”라며 “URI-T의 활용으로 국내 기술의 현장 적용을 통한 국산화율 제고와 해외 장비 수입 대체에 따른 경제적 효과 및 유사기술 수출을 통한 외화수입의 효과까지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환경과학기술은 지난 1991년에 설립된 중소기업으로 해양예측, 해양GIS, 해양측정 장비 등에 대한 기술지원 및 서비스를 제공하는 해양 환경 전문기업이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최신기사
  • 경북 포항시 남구 중앙로 66-1번지 경북도민일보
  • 대표전화 : 054-283-8100
  • 팩스 : 054-283-5335
  • 청소년보호책임자 : 모용복 국장
  • 법인명 : 경북도민일보(주)
  • 제호 : 경북도민일보
  • 등록번호 : 경북 가 00003
  • 인터넷 등록번호 : 경북 아 00716
  • 등록일 : 2004-03-24
  • 발행일 : 2004-03-30
  • 발행인 : 박세환
  • 대표이사 : 김찬수
  • 경북도민일보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경북도민일보. All rights reserved. mail to HiDominNews@hidomin.com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