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마대사가 상주에 온 까닭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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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마대사가 상주에 온 까닭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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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07.1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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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일 달마선원서
`달마축제’ 열어

 
 상주시 화남면 동관리 소재 속리산 달마선원에서 오는 20일 달마도의 대가 범주 스님(선문화예술원장)의 달마축제가 열린다.
 범주 스님은 “전통적인 선(禪)의 맥을 지키고 있는 것이 한국의 선이며, 이 선의 원조가 달마대사이기 때문에 선사상을 바로 선양해서 대중화시키는 것이 산승의 소임이라 생각하여 달마축제를 개최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날 축제는 오전 10시, 1부 행사로 범주스님의 마음을 다스리는 명상교육에 이어 오후 2시 상주 삼백다우회와 구미 보천차회, 부산 선문화원에서 국악과 함께하는 선차(禪茶) 행다시연을 펼친다.
 또, 오후 6시에는 고구려 춤소리공연과 마당놀이, 장승 깍는 퍼포먼스, 안동탈춤공연, 초청가수 등이 펼치는 소리와 춤의 향연 등 다양한 행사가 열린다.
 한편, 범주 스님은 선묵화의 대가로 지난 1966년 홍익대학교 미술대학을 졸업하고, 전강대선사 문하에 입산, 1976년도에 불교회관 전시장에서 선묵 개인전을 시작으로 지난해 국제선센터 건립기금 모금마련 선묵 30년전을 개최하기까지 50여 회 이상 작품전과 출품전을 열어왔다.
 특히 지난해 부산 APEC세계정상 영부인 초청 달마퍼포먼스는 40여 년간 선(禪)을 정진하며 살아온 범주 스님의 정신세계를 엿볼 수 있었던 백미로 꼽힌다.
  상주/황경연기자 hg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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