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 소방본부에 따르면 등산객들이 즐겨 찾는 도내 명산 37곳에 위치표지판 1116개를 설치해 조난 발생시 표지판 번호를 함께 신고하면 즉각 위치파악이 가능하도록 했다.
또 추락 등의 위험이 있는 곳에 경고표지판 240개를 설치해 등반객들의 주의를 당부하기로 했다.
도 소방본부는 산악사고에 대비해 119구조대와 소방헬기를 출동대기시키는 등 조난자 발생시 신속히 구조할 수 있는 태세를 갖추고 있다.
경북지역에는 지난 한 해 동안 7명이던 등산객 사망사고가 올해는 16일까지 13명으로 늘어나는 등 증가추세를 보이고 있다. 대구/이상유기자 syoo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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