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향토음식으로 일본 관광객 입맛 잡는다
  • 김진규기자
경북 향토음식으로 일본 관광객 입맛 잡는다
  • 김진규기자
  • 승인 2019.1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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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문화관광공사, 한식 칼럼니스트 핫타 야스시 초청
경주·포항·영천 등서 ‘경북 미식 상품개발 팸투어’
핫타 야스시 일본 작가가 경주 성동시장에서 우영김밥을 취재하고 있다.
경북도문화관광공사와 경북도는 11월 2일까지 영천, 청도, 포항 및 경주 일원에서 한국음식 칼럼니스트인 핫타 야스시(八田靖史)씨를 초청해 ‘경북 미식(美食) 상품개발 팸투어’를 개최했다.

이번 미식 상품개발은 일본인이 한국여행을 선택할 때 고려 1순위(69.7%)로‘음식·미식 탐방’을 꼽은 데 착안, 한식 칼럼니스트로 일본 현지에서 높은 인지도를 가진 핫타 야스시씨와 공동기획으로 진행했다.

이번 투어는 일본인들에게는 아직 잘 알려지지 않은 우수한 경북의 향토음식을 알리고자 기획된 행사이다.

첫째날엔 영천 한우육회비빔밥을, 청도에선 미나리삼겹살을 맛봤다. 특히 청도 특산품인 감을 활용한 테마터널은 핫타 야스시씨의 흥미를 끌었다.

둘째날은 포항 죽도시장을 방문해 전복죽과 물회, 검은돌장어를 시식한 후, 현재 방영중인 TV드라마 ‘동백꽃 필 무렵’촬영지인 일본인 가옥거리가 있는 구룡포를 견학했다.

셋째날과 마지막 날은 경주 성동시장 및 감포항 개항 100주년 기념 관련 지역을 답사하고, 경주읍성을 둘러보는 별한 시간을 가졌다.

경북문화관광공사 김성조 사장은 “맛있고 특별한 경북음식의 매력이 널리 전파되어 많은 일본인 관광객이 경북으로 방문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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