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 코로나19 확산세 지속… 거리두기 1.5단계 격상 가능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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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 코로나19 확산세 지속… 거리두기 1.5단계 격상 가능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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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20.1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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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지난 7일 시작한 사회적 거리두기 개편안과 함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위험도가 높아지고 있다고 분석했다.

박능후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1차장은 8일 코로나19 정례브리핑에서 “현재의 유행 확산세가 계속 이어진다면 수도권의 경우 거리두기 1.5단계로의 격상기준을 충족할위험성이 커지고 있다”면서 “정부는 긴장감을 가지고 방역관리를 강화하고 있다”고 말했다.

국내 코로나19 위험도 평가 기간은 지난 7일 거리두기 개편에 따라 ‘최근 2주간’에서 ‘1주간’이다. 최근 4주간의 경향을 비교한다. 또 위험도 지표는 신규 확진자 수 이외에 60대 이상의 고위험군 환자 발생 수와 즉시 가용할 수 있는 중환자 병상 여력도 평가한다.

11월 1일부터 7일까지 최근 1주간 평균 국내 발생 환자 수는 88.7명으로 이전 주 86.9명에 비해 1.8명 증가했다. 60세 이상의 1일 평균 국내 발생 환자 수는 25.8명으로 그 전 주간(10월 25~31일)의 22.7명에 비해 3.1명 증가했다.

지역별로는 수도권이 대부분을 차지했다. 수도권은 하루 평균 65.4명이 발생했으며, 충청권은 14.1명, 그 외 권역은 모두 5명 이내로 발생했다. 모든 지역이 아직까지 1단계 수준을 충족하는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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