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속 득점 세징야 활약 기대
대구FC가 첫 승 사냥에 나선다. 대구는 오는 21일 오후 7시 DGB대구은행파크에서 울산현대를 상대로 ‘하나원큐 K리그1 2021' 6라운드 경기를 펼친다.
대구는 지난 16일 전북 원정의 패배를 털어내고 울산을 홈으로 불러들여 반드시 팬들에게 첫 승을 선물하겠다는 각오다. 세징야가 두 경기 연속 득점을 기록하면서 고군분투하고 있다. 세징야를 비롯해 지난 시즌 울산을 상대로 골 맛을 본 박한빈과 최근 꾸준히 기용되며 여러 차례 슈팅을 기록한 정치인에게 ‘한 방’을 기대하고 있다.
대구는 전북 원정경기에서 2-3으로 패하며 리그 첫 승이 또 다시 불발됐다. 물론 매 경기 꾸준히 득점을 기록한 것은 긍정적인 요소지만 실점의 빌미를 준 수비 불안과 주축 선수들의 잔부상이 이어지며 승점 2점으로 리그 10위를 기록하고 있다.
울산과의 통산전적에서는 6승 13무 25패로 크게 뒤진다. 하지만 첫 승에 목말라 있는 대구의 의지는 충분하기에 승리를 기대해 볼만하다. 대구가 이번 경기에서 울산을 잡고 무승의 수렁에서 탈출할 수 있을지 팬들의 관심이 주목된다.
한편 대구는 오는 울산전 홈경기에서 입장 관중을 대상으로 정태욱 플레이어 뱃지와 응원 클래퍼를 증정한다. 지난 홈경기에 이어 경기 시작 전 선수들이 전광판을 통해 환영 인사를 건네는 ‘대프라이즈’ 웰컴 팬 사인회도 진행될 예정이다. 울산전 홈경기 티켓 예매는 티켓링크 모바일, 웹(www.ticketlink.co.kr) 혹은 전화(1588-7890)로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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