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개 과제, 국비 20억 확보, 청년인턴 172명 채용
경북도는 행정안전부와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 주관 공공데이터 기업매칭 지원사업에 8개 과제가 최종 선정됐다.
데이터 기업매칭지원은 공공데이터의 구축·가공이 필요한 공공기관에 민간 데이터기업을 매칭 공공데이터를 개방하고 청년일자리를 창출하는 사업이다.
도는 데이터생태계 구축과 데이터기반행정 추진을 위한 ▷생활SOC 공공데이터 발굴 및 서비스 ▷농작물 재배현황 디지털지도 구축 ▷한복, 매장문화재 데이터 등 다양한 분야의 과제를 신청했다.
공모는 공공데이터 청년인턴 사업과 연계, 지역청년 172명이 데이터관련 기업에서 6개월 간 일경험을 수행하는 소중한 기회를 얻게 되었다.
도는 12월까지 도민들에게 활용가치가 높은 생활밀착형 공공데이터를 발굴·가공하여 DB구축 등을 수행하고 행정안전부 공공데이터 포털을 통해 개방한다.
김장호 경북도 기획조정실장은 “기업매칭지원사업으로 데이터관련 지역기업을 지원하고 청년일자리를 창출하는 한편, 도민에게는 품질 좋은 공공데이터를 제공하는 일거삼득의 선도적 성공모델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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