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인 간담회… 선제 PCR검사·방역수칙 준수 등 요청
포항시 남구청은 10일 코로나19 민·관 공동대응을 위한 ‘기업인 간담회’를 진행했다.이번 간담회는 비수도권 코로나 확진자가 계속 증가하는 상황에서 포항도 증가하고 있어 확산 방지를 위해 지역 기업들에게 협조를 요청하고자 마련됐다.
지역 기업 대표, 관계자 등 25명이 참석한 가운데 여름 휴가기간에 타 지역을 방문하거나 의심 증상이 있는 사람과 접촉한 경우 증상유무 관계없이 선제 PCR검사를 받을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해달라고 요청했다.
또 밀폐된 공간 내 취미활동 등 자제, 다중밀집지역 야간 취식 금지, 종교시설 이용 시 방역 수칙 절대 준수도 당부했다.
김복조 포항시 남구청장은 “코로나 지역 확산 방지를 위해 민·관 협력이 매우 중요하다. 지역 기업의 협조 및 동참을 부탁드리고 구청은 할 수 있는 모든 행정력을 동원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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