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덕군보건소(소장 신현두)는 폐암 등 각종 질병의 원인이 되는 흡연의 폐해를 주민들에게 널리 알리고 흡연자들의 금연유도 및 금연실천을 지원하기 위해 연중 금연클리닉을 운영중이다.
　군 보건소에서 지난 2005년부터의 현재까지 금연클리닉을 운영한 결과 1000여 명이 등록해 이중 4주간 금연 성공자는 84%, 6개월 금연에 성공한 자는 60%로 나타났으며 이동금연클리닉 10여개소를 통해서는 190여 명이 금연에 성공한 것으로 분석됐다.
　이에따라 군 보건소는 금연상담실을 연중 운영키로 하고 보건소 방문이 어려운 직장인들을 위해 12일부터 내달 27일까지 신화(주) 사원들을 첫 대상으로 이동금연클리닉을 실시키로 했으며 이어 보건지소 및 보건진료소, 사업장, 군부대, 경로당 등을 대상으로 주2회 이상 이동금연클리닉을 확대 운영해 금연자들이 더 편리한 환경에서 담배를 끊을 수 있도록 도울 계획이다.
　 영덕/김영호기자 kyh@