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 곳곳에서 정월 대보름 행사가 풍성하게 펼쳐진다.
21일 오후 2시 형산강 둔치에서 해도2동 문화체육회가 주관하는 `제4회 형산강 달집태우기 및 시민한마음축제’가 열린다. 이 행사에는 달집태우기뿐 아니라 윷놀이, 농악공연, 먹거리 나눔행사 등도 펼쳐진다.
같은 날 흥해읍과 장기, 동해면에서도 대보름 행사가 열린다. 흥해읍 북송리 청년회가 주관하는 `북송리 달집태우기’ 행사는 오후 6시30분부터 7시30분까지 북송리 마을 들판에서, 장기향토청년회가 주관하는 `정월 대보름 민속놀이’는 오후 5시부터 장기면 신창리 해안가에서 지신밟기, 농악공연, 각설이 공연 등이 마련된다.
또 동해면 청년회에서도 오후 6시부터 동해면 도구해수욕장에서 달집태우기와 농악공연 등을 펼친다. /김명득기자 kimm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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