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용률 59.4%… 전년 동기대비 1.4%p 큰 폭 향상
청년 고용률 3.4%p↑… 포항형 일자리 창출 ‘성과’
청년 고용률 3.4%p↑… 포항형 일자리 창출 ‘성과’
올 들어 포항지역 고용지표가 크게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다.
통계청이 지난 23일 발표한 올해 상반기 주요 고용지표에 따르면, 포항지역 고용률(15세 이상 인구 중 취업자 비율)은 59.4%로 전년 동기 대비 1.4%p로 큰 폭 향상됐다. 실업률(경제활동인구 중 실업자 비율)도 2.8%로 0.9%p 개선됐다.
고용률은 2020년 상반기 57.3%에서 코로나19 이전 수준인 60%대로 근접했다. 취업자수(1.4%p상승), 경제활동인구(0.9%p상승)등 기타 고용지표도 전년 동기 대비 꾸준한 증가세를 보였다.
특히 청년 경제활동참가율이 높아져 고용률이 3.4%p 상승하는 등 청년의 구직활동 및 취업률이 높아져 눈길을 끌고 있다.
이는 그동안 코로나19 위기 극복을 위한 포항시의 소상공인·중소기업 맞춤형 지원과 지역 신성장 산업 육성 및 포항형 일자리 창출을 위한 지역맞춤형 일자리 사업을 비롯해 구인·구직난 해소를 위한 포항시 일자리지원센터 및 경제활동참가율을 높이는 국민취업지원제도 운영 등에 힘써온 결과로 보인다.
이강덕 시장은 “이번 고용지표 개선으로 일상회복을 위해 더욱 박차를 가하는 한편 경쟁력 있는 미래 신성장산업 육성으로 지속성 있는 양질의 일자리 창출을 위해 더욱 노력하고 시민들의 안정적인 일자리 마련을 위해 온힘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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