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주,자원봉사자와 함께하는 방문형 건강교실 연내까지 운영  
　성주군은 2006년도 보건소 주민 자체조사에서 건강증진사업의 확대를 바라는 패러다임에 부응해 지역특화 건강행태개선사업으로 어르신들을 위한 방문형 건강교실을 오는17일부터 올 연말까지 운영하기로 했다.
　방문형 건강교실은 보건소에서 주관하고 마을 자원봉사자와 함께하는 이동형 건강증진교실로 우선 선정된 관내 30개 마을에 운동을 주2회씩 영양, 절주, 구강교육 등을 주1회로 올 12월까지 집중 교육에 들어갈 계획이다.
　또 자원봉사자는 건강교실 등 지도능력이 있는 관할 마을의 마을 건강원, 부녀회원 등을 대상으로 2월에 모집해 3월 4일 ~ 7일까지 4일간 성주군건강증진센터에서 운동전담요원이 운동지도요령, 넘어짐 예방체조, 맷돌체조, 어르신건강관리 요령 등 집중 교육을 실시 중이다.
　염석헌 보건소장은 “스스로 지원해서 헌신하는 마을주민을 마을 건강 도우미로 선발하여 마을 건강 지킴이로 활용하며, 이 건강 도우미는 마을마다 스스로 마을의 건강을 책임지는 중요한 자원이 될 것”이라며 “자원봉사에 참여하는 자원봉사자에게는 월1회 보수교육과 자원봉사은행에 시간등록을 해 주는 등 인센티브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성주/석현철기자 sh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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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십자사고령지회 새싹봉사회,어르신에 무료 오찬접대 행사  
　대한적십자사고령군지회 새싹봉사회(회장 황분주)는 최근 고령읍 외1리 마을회관에서 외1리 외 4개리(내곡1, 2, 3리, 외 2리) 90여 명의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무료 오찬접대 행사를 가졌다.
　이번 오찬접대 행사는 새싹봉사회에서 고령군여성단체협의회, 고령군자원봉사센터의 후원으로 그동안 관내 소외되고 어려운 이웃들에게 매년 정례적인 무료급식행사를 지속적으로 추진해 오던 중 금년부터 `찾아가는 무료급식행사’의 일환으로 매주 마을단위 마을회관을 순회하며 어르신들에게 식사을 접대키로 했다.
　황분주 회장은 “농촌지역 인구의 고령화와 자녀와 떨어져 생활을 하고 있어 독거노인이 증가하고 있으며 식사를 거르는 어르신들이 많아지고 있어 정성이 담긴 따뜻한 식사를 대접하기 위해 찾아가는 무료급식 행사를 추진하게 됐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행사에 참석한 신태운 고령읍장은 “새싹봉사회 회원들의 따뜻한 정성에 감사하다”며 “소외된 이웃에 대한 관심과 사랑이 더욱 확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고령/여홍동기자 yh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