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체생활서 유행 가능성 높아
환자 발생시 최소 5일간 격리
봉화군보건소는 최근 관내 수두 발생이 증가하고 있다며 개인위생 철저 등 각별한 주의를 당부하고 있다. 환자 발생시 최소 5일간 격리
수두는 연중 발생하나 겨울철에 환자 발생이 많고 전염성이 매우 높은 바이러스성 질환으로 단체생활에서 유행할 가능성이 높아 철저한 감염병 예방수칙 준수가 필요하다.
수두는 미열을 시작으로 온몸에 발진성 물집(수포)이 1주일가량 발생하며 물집성 병변에 접촉하거나 기침할 때 분비되는 침방울(비말) 등 호흡기 분비물을 통해 전파되는 감염병으로 단체생활을 하는 학령기에 주의가 요구된다.
수두 의사환자는 코로나19 유행기간 마스크 착용, 사회적 거리두기 등의 영향으로 감소했으나 코로나19 방역상황이 완화되고 각종 대면활동이 증가하면서 유행 발생이 우려되고 있다.
봉화군보건소 관계자는 “수두 전파 예방을 위해서는 환자 발생 시 모든 피부병변에 가피가 생길 때까지(발진 발생 후 최소 5일간) 격리하고, 자주 손 씻기, 기침예절 지키기, 씻지 않은 손으로 눈코입 만지지 않기, 의심증상 시 마스크 착용 등 감염병 예방수칙 준수가 매우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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