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수시설 위생개선 사업 추진
용상1정수장 등 4곳 18억 투입
정수지·배수지 내부 보강 진행
상반기 소형생물 대응체계 구축
용상1정수장 등 4곳 18억 투입
정수지·배수지 내부 보강 진행
상반기 소형생물 대응체계 구축
안동시가 2024년 정수시설 위생개선 사업을 추진한다고 29일 밝혔다.
정수장에서 생산된 수돗물이 가정에 급수되기까지 수돗물의 정거장 역할을 하는 ‘정수지’와 ‘배수지’ 내부 보강사업을 진행하며, 콘크리트 구조물 내부에는 위생적이고 화학적으로 안전한 자재를 사용하여 콘크리트의 열화를 방지하고 수질 저하를 방지할 수 있다.
이 사업은 사업비 18억 원으로 용상1정수장 등 총 4개소의 정·배수지 시설물을 대상으로 추진한다.
수돗물을 공급하는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병원성 세균 등의 서식을 방지하기 위해 재염소소독설비 개량사업도 추진한다. 현재 사용 중인 2종 시판 차염의 단점을 보완하기 위해 소금을 전기 분해해 현장에서 생산 가능한 1종 차염발생설비로 교체하는 설비개량사업을 총 8억 원의 예산으로 추진한다.
안동시 관계자는 “수돗물 원수의 취수부터 정수, 가정공급까지 정수공정관리와 상수도시설물 개선으로 믿고 마실 수 있는 ‘상생수’ 공급에 노력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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