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조업 생산 전년보다 5.1%↓
취업자 수도 2000명 줄어들어
취업자 수도 2000명 줄어들어
지난해 12월 대구·경북지역 생산 및 취업률 등 경제지표들이 하락세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15일 한국은행 대구경북본부가 발표한 ‘대구·경북 실물경제 동향’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대구·경북의 제조업 생산은 전년 같은 달에 비해 5.1% 감소했다. 제조업 생산은 전년 동월 대비 대구는 9.2%, 경북은 3.8% 각각 줄었다.
업종별로는 섬유(-8.0%)와 전자·영상·음향·통신(-4.4%), 기계장비(-4.1%), 자동차부품(-3.7%)이 감소세를 주도했다. 제조업 출하는 5.7% 줄었지만 재고는 6.0% 늘었다.
취업자 수는 전년 동월 대비 2000명 줄었다. 업종별로는 도소매·숙박음식점업과 건설업, 농업이 각각 2만7000명, 9000명, 5000명 증가한 반면 사업·개인·공공서비스업 및 제조업은 각각 2만9000명과 1만4000명 줄었다.
올 1월 소비자물가 상승률은 각각 대구 2.4%, 경북 2.7%였다.
저작권자 © 경북도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경북도민일보는 한국언론진흥재단의 디지털 뉴스콘텐츠 이용규칙에 따른 저작권을 행사합니다 >
▶ 디지털 뉴스콘텐츠 이용규칙 보기
▶ 디지털 뉴스콘텐츠 이용규칙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