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는 산나물 축제 기간인 지난 11일 남영양농협, 영양농협 군지부, 봉화 춘양농협 직원들이 각각, 500만원을 했으며 농협 영농회회원들도 영양군을 방문해 기부금 100만원을 기탁했다.
각 농협 직원들 50명이 뜻을 모아 각 지자체에 10만원씩 모금해 농협별 각 500만원을 전달했다.
이번 상호기부는 지역경제 활성화와 더불어 인근 지역간 상생 발전하며 지속적인 협력관계를 구축하고자 추진됐다.
박명술 남영양농협 조합장은 “이번 상호기부를 통해 지역 간 협력을 강화하고 상호협력 하는 문화가 계속 이어지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고향사랑기부제 홍보를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또한 영양 출신 회원으로 이뤄진 농협 영농회 회원들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산나물축제장 내에 설치된 고향사랑기부제 홍보부스에 방문해 현장에서 기부하고, 고 향발전을 응원했다.
오도창 군수는 “상호기부에 뜻을 모아주신 남영양농협, 영양군지부-봉화 춘양 농협 직원들에게도 감사를 표하고, 매년 영양을 잊지 않고 찾아주신 영농회 회원들에게 깊은 감사드린다.”라고 했다.
이어 “보내주신 기부금은 군 발전을 위해 소중히 사용하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자신의 고향 또는 원하는 지방자치단체에 기부하면 지자체는 주민복리증진 사업 등에 사용하고 기부자에게는 세제혜택(10만원까지 전액 세액공제, 10만원 초과분에 대해서는 16.5%)과 기부액의 30% 이내에서 답례품(지역 농특산품 등)을 제공할 수 있는 제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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