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대(총장 우동기)가 `정부보증 학자금대출 이자보전 장학제도’를 전국 최초로 전면 도입한다.
영남대는 7일 이번 학기부터 정부보증 학자금대출을 받은 학생(무이자 대출제외)에게 대출금액의 1년분 이자액을 장학금으로 지원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우선적으로 1학기 학자금대출을 신청한 재학생 3008명(무이자 277명 제외)이 혜택을 받는 등 연간 8000여 명의 학생들이 혜택을 받게 될 전망이다.
이들에게 지원되는 장학금은 입학금을 포함한 등록금, 생활비, 보증료 등의 총 대출금액의 1년분 이자총액 중 연리 5.65%를 적용한 금액이다. 이를 위해 영남대는 적립기금 가운데 최소 15억 원을 장학기금으로 확보해 올 한 해 동안 투자키로 했다.
경산/김찬규기자 kc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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