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스앤지, 임금 무교섭·노사평화 선포식
포스코 외주파트너사인 (주)에스앤지(대표 김영진)는 지난 20일 이동풋살경기장에서 박문하 포항시의회의장, 외주파트너사 임직원, 포항시 관계공무원과 직원가족 등 1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임금 무교섭 및 노사평화’ 선포식을 가졌다.
이날 선포식에서 김영진 사장은 “영구 임금 무교섭과 노사평화 선언을 계기로 투명경영과 윤리경영을 실천해 노사간 신뢰기반을 조성하고 근로자의 삶의 질 향상에 더욱더 노력할 것”이라고 다짐했다.
이에 김철수 노조위원장은 “생산성 향상 및 경쟁력 있는 회사로 성장 발전하기 위해 임금 및 노사협약 관련사항을 영구 무교섭으로 회사에 일임한다”고 선언했다.
(주)에스앤지는 2000년 6월에 설립돼 130여명의 직원이 근무하는 포스코 외주파트너사로 포스코의 제강선로와 용선 예비처리 과정에서 발생하는 제강 슬래그를 재가공 처리하는 회사다.
한편 이번 에스앤지의 `영구 임금 무교섭 및 노사평화’ 선포는 포스코 외주파트너사로는 3번째 영구 노사평화 선언이다.
/김대욱기자 dwkim@hidomin.com
저작권자 © 경북도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경북도민일보는 한국언론진흥재단의 디지털 뉴스콘텐츠 이용규칙에 따른 저작권을 행사합니다 >
▶ 디지털 뉴스콘텐츠 이용규칙 보기
▶ 디지털 뉴스콘텐츠 이용규칙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