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는 10일 공동주택지원 심의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아파트 단지내 시설 개·보수 사업지원 대상 아파트 단지를 선정했다.
이번 사업지원 대상은 두호동 청우대림 1차, 용흥동 금잔디아파트, 용흥동 신도아파트, 연일읍 생지리 형산강변타운 4개 단지다.
공동주택관리 지원사업은 20세대이상 공동주택으로 준공 후 10년 이상 경과된 아파트를 대상으로 단지내 주도로, 가로등·보안등, 상하수도시설 등의 보수에 소요되는 사업비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최고 5000만원까지 지원가능하다.
시 관계자는 “올해 처음 시행하는 사업이라 사업비 지원 신청단지 수가 적고 사업비가 다소 부족한 실정이지만 사업효과 분석을 통하여 다음 해부터는 사업을 확대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명득기자 kimmd@hidom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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