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화군, 중국 자매마을에 지진피해 위로성금 전달
중국 섬서성 동천시와 국제자매결연을 맺고 있는 봉화군이 쓰촨성 대지진 시 상당한 피해를 입은 동천시에 지난 17일 우호대표단이 방문, 사랑의 성금을 전달했다.<사진>
이날 황용대 부군수를 단장으로 한 우호대표단은 봉화군 공무원과 의회의원, 기관단체장 등이 모금한 지진피해 위로 성금을 동천시 정부에 전달하고 이재민들과 피해복구에 땀을 흘리는 자원봉사자들과 시민들을 격려했다.
봉화군과 동천시는 1997년6월20일 자매결연을 체결해 현재 공무원 상호 파견근무, 농업기술 등의 교류를 진행하고 있으며, 2009년에는 서예가, 탁구팀의 교류를 계획하고 있다. 이를 바탕으로 문화, 체육, 교육 등 다양한 분야의 교류를 통해 양 도시 간 상호협력과 우호증진을 도모하고 있다. 봉화/박완훈기자 pwh@hidom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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