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라델피아전 1이닝 2실점 부진
미국 프로야구 LA 다저스의 박찬호(35)가 한 이닝에 2점을 내주며 부진한 모습을 보였다.
박찬호는 26일(한국시간) 필라델피아 시티즌스뱅크파크에서 열린 필라델피아 필리스와 방문경기에서 팀이 0-3으로 뒤지던 7회말 마운드에 올랐지만 선두 타자에게 2루타를 얻어맞은 뒤 이어 후속타로 1점을 내줬다.
박찬호는 1사 1,2루의 계속된 위기에서 다음 타자를 2루 땅볼로 유도했지만 공이 1루에 송구되는 틈을 타 2루 주자가 홈까지 파고들면서 2점째를 내줬다.
박찬호는 8회말 교체됐다. 1이닝 3안타 2실점(2자책)으로 평균자책점은 2.67(종전 2.48)까지 높아졌다.
다저스는 0-5로 완봉패를 당했다.
한편 클리블랜드 인디언스의 추신수(26)는 디트로이트 코메리카파크에서 열린 디트로이트 타이거스와 방문경기에 지명타자 겸 5번타자로 선발 출장해 5타수 1안타1득점을 기록했다. 시즌 평균타율은 0.258(종전0.259)을 기록했다.
클리블랜드는 3-3 동점이던 연장 10회초 1점을 추가해 4-3으로 승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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