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일, 1만본 선인장 전량 네덜란드 첫 수주
상주시 공성면 금계지역 일대 접목선인장 재배단지에서 재배한 1만본의 선인장이 지난달 29일 네덜란드로 첫 수출길에 올랐다.
시 농업기술센터는 공세적인 농업을 선도하기 위해 접목선인장재배단지시범사업농가(대표 강구영)을 농진청 원예연구소와 연계해 재배하우스 2동(666㎡), 우수품종(심홍외 4종) 모구 5000주, 무독삼각주 9000주, 수출용접목선인장 5만주에 사업비 3000만원을 지원하는 등 금계지역 일대에 접목선인장재배단지를 오는2012년까지 1ha를 조성, 연간 200만주의 접목선인장을 생산, 전량 수출을 목표로 10억원의 외화를 획득하겠다는 방침이다.
따라서 시 농기센터는 선인장부문 권위자인 원예연구소 김재영 박사를 초빙 전국최고 수출전진기지로 육성할 계획과 함께 수도작으로만 안주하는 농업인들에게 작목전환의 계기와 영농의 희망을 심어주는 등 새로운 활로를 개척하겠다는 계획이다.
한편 이번에 수출되는 선인장은 네덜란드로 전량 수출되며 봄, 가을 년간 2기작이 가능해 600㎡에서 5000만원이라는 높은 농가소득을 기대할 수 있다.
상주/황경연기자hgw@hidom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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