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립교향악단이 20세기의 대표적인 낭만주의 음악가의 곡을 선별해 무대에 올린다.
10일 오후 7시 30분에 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 제94회 정기연주회로 꾸며지는 이번 공연은 시 승격 60주년 기념 및 유종 상임지휘자 취임 1주년을 기념하는 자리다.
이날 무대는 국내 유명 피아니스트인 김용배 추계예술대 교수가 협연자로 나서 아름다운 피아노 선율을 수놓을 예정이다.
예술의 전당 사장을 역임한 바 있는 김 교수 거쉬윈의 피아노 협주곡 F장조를 오케스트라 협연으로 들려 준다.
또한 빌라-로보쉬의 `브라질 농민의 작은 기차’를 시작으로 오느게어의 퍼시픽 2-3-1, 뒤카의 `선녀’, 바버의 현을 위한 아다지오를 들려주고, 마지막으로 라벨의 `라 발스’로 막을 내린다.
초대권 소지자 무료공연. 문의 054-270-5483.
/남현정기자 nhj@hidomin.com
저작권자 © 경북도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경북도민일보는 한국언론진흥재단의 디지털 뉴스콘텐츠 이용규칙에 따른 저작권을 행사합니다 >
▶ 디지털 뉴스콘텐츠 이용규칙 보기
▶ 디지털 뉴스콘텐츠 이용규칙 보기